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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식도 역류성 질환 종류별 특징 치료 예방 정리

by 필료 2025. 3. 2.

위식도 역류성 질환(GERD)은 현대인에게 매우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입니다. 주로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는데, 종류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식도 역류성 질환의 주요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 관련 사진

위식도 역류성 질환이란?

위식도 역류성 질환(GERD,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여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가슴 쓰림(속 쓰림), 신트림, 목 이물감, 만성 기침 등이 있으며, 심한 경우 식도 염증이나 궤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은 단순한 소화불량과 달리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조기 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의 종류와 특징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ERD)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ERD, Erosive Reflux Disease)은 위산이 식도로 지속적으로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되어 염증이나 궤양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 주요 특징:
  • 식도 내시경 검사에서 점막 손상이 확인됨
  • 속쓰림과 흉통이 심하게 나타남
  • 야간에 증상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높음
  • 치료법:
  • 프로톤펌프억제제(PPI)나 H2 차단제 복용
  • 기름진 음식, 카페인, 알코올 섭취 줄이기
  •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취침 전 음식 섭취 제한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NERD)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NERD, Non-Erosive Reflux Disease)은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 점막 손상이 발견되지 않지만, 위산 역류로 인한 불편한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 주요 특징:
  • 내시경 검사에서 염증이나 궤양이 발견되지 않음
  • 속 쓰림, 목 이물감,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있음
  • 심리적 요인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
  • 치료법:
  • 식사량 조절, 소량씩 자주 먹기, 천천히 씹기
  •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제산제 복용
  • 명상, 요가, 규칙적인 운동 실천

기능성 가슴 쓰림(Functional Heartburn)

기능성 가슴쓰림은 위산 역류가 없거나 미미하지만, 위식도 역류성 질환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 주요 특징:
  • 위산 역류와 관련 없는 가슴 쓰림 증상
  • 내시경 및 24시간 pH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음
  • 스트레스 및 신경계 반응과 관련이 있음
  • 치료법:
  • PPI보다는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사용 가능
  • 명상, 심리 치료, 수면 패턴 개선
  • 맵고 짠 음식 줄이기, 식사 후 가벼운 산책

위식도 역류성 질환의 치료 및 예방법

약물 치료

  • 프로톤펌프억제제(PPI):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증상을 완화
  • H2 차단제: 위산 생성을 감소시키는 역할
  • 제산제: 위산을 중화하여 일시적으로 속 쓰림 완화

생활습관 개선

  • 식사 후 눕지 않기: 움직이거나 앉어있다가 최소 2시간 후에 눕기
  • 취침 시 베개를 높이기: 베개를 높이거나 침대 머리 부분을 살짝 올리기
  • 식습관 조절: 과식 피하기, 기름진 음식 줄이기, 천천히 씹어 먹기
  • 금연 및 금주: 니코틴과 알코올은 위산 역류를 악화시킴

체중 관리

과체중일 경우 복부 압력이 증가하여 위산 역류가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요즘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소화기관의 기능을 저하시켜 위식도 역류를 악화시킨다. 규칙적인 운동, 요가, 명상 또는 자신의 취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 정리

위식도 역류성 질환은 현대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종류에 따른 증상도 다르고 치료법이 다릅니다.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ERD)은 내시경에서 식도 손상이 확인된다.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NERD)은 내시경에서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증상이 지속된다. 또한, 기능성 가슴 쓰림은 신경성인 경우가 많다. 즉 스트레스 관리가 더욱더 중요하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을 미리 예방하려면 올바른 먹는 습관, 생활습관 개선(운동),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를 통해 소화기관의 건강을 잘 유지해 보자.